경북 영천 돼지농가서 구제역 재발

입력 : 2011-04-17 오후 1:44:11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경북 영천 돼지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사흘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영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해 백신접종을 실시한 O형 혈청 구제역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재발한 이유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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