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BS그룹의 장기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며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42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SBS미디어홀딩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6%와 116.1% 증가한 543억원과 3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상승 매력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서는 "인터넷, 케이블TV 등 방송플랫폼 다변화로 콘텐츠 판매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5.6%, 48.9% 증가한 344억원과 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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