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KDDI주식을 매각한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보유하고 있는 KDDI주식을 매각한다는 보도에 대해 "보유 부동산이나 주식매각을 포함한 자산 슬림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배상제도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전력이 보상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한 KDDI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