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한국증권업협회는 대우증권의 기부형 프리미엄 랩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형 프리미엄 랩은 기부를 받고자 하는 주체의 기금 모집과 기금운용 및 관리, 기금모집과 기부자의 금융상품 투자를 결합해 단일 상품으로 만든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기부자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면서 지정한 대상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보험과 기부펀드와 달리 기부방식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원금 손실시 기부를 하지 않을 수도 있어 부담 없이 기부가 가능하다.
다른 회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은 오는 9일부터 4개월간 대우증권에 부여된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ksm12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