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과 홍보마케팅에 대한 온라인 제안을 받는다.
중진공은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에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온라인 제안'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무역포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연중 수시로 '수출지원 온라인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은 ▲ 국내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과 홍보마케팅 활성화방안 ▲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간 온라인 상담회 개최 ▲ 고비즈코리아 운영과 국내외 홍보단 운영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제안된 내용을 고비즈코리아의 상시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거나 중장기 사업에 반영해 더 좋은 수출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선호된다"며 "중소기업이나 해외바이어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국내기업의 온라인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올해 온라인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한 1094기업에 대해 1차로 470개
기업을 선정, 수출용 상품페이지제작, 바이어체험단, B2B글로벌사이트 등록 등 수출 기업대상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2차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문의 02-769-6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