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IBM은 올해 1분기 순익이 29억달러(주당 2.31달러)로 작년 동기의 26억달러(주당 1.97달러)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주당 2.30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228억6000만 달러보다 늘었고 전망치인 240억2000만 달러도 웃돌았다.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호실적에 당초 주당 13 달러를 기대했던 올해 운영순익 전망치를 주당 13.15 달러로 높여 잡았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IBM은 0.33% 하락 마감했다.
IBM은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사상 최고치인 168달러까지 치솟기도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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