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7개 조선, 기계 대기업과 5845개 협력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선포식에 참석해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재찬 부위원장은 "동반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기업생존 전략"이라며 "조선시황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조선ㆍ기계 대기업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자금은 ▲ 직접지원 943억원 ▲ 동반성장 펀드 등 혼합지원 917억원 ▲ 신용보증기금 등 특별지원 66억원 등의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하도급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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