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모두 2155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22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성동구에 옥수 어울림 단지 297가구가 분양된다. 지상 7~20층 높이 6개동 단지 중 일반분양분은 54가구다.
송파구에는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한 724가구의 래미안 송파 파인탑이 공급된다. 최고 28층 높이 9개동 규모로 3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경기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 572가구가 분양된다. 최고 22층 6개동 규모로 5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되며 확정분양가로 공급해 내집마련의 부담을 크게 낮춘것이 특징이다.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는 한림풀에버 1497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4~25층 높이의 18개동 규모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계약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서울 성동구 옥수 어울림 단지가 25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고, 27일에는 송파구 래미안 송파 파인탑과 김포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8일에는 김해시 장유면의 한림풀에버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동일스위트빌2차 단지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29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신원아침도시마을 도시형생활주택과 서초구 하림인터내셔널 오피스텔단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더샵 그린스퀘어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서울에서 이번에 분양되는 옥수 어울림, 송파 파인탑 등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므로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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