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마트폰 줄줄이 출격 '뜨거운 5월'

입력 : 2011-04-22 오후 5:37:3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오는 5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줄줄이 예고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갤럭시S2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이에 맞선 경쟁업체간의 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다음주 중으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공식적인 제품사양과 가격, 요금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S2는 최신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기반에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3인치 슈퍼 아몰레드플러스 디스플레이, 8.9인치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LG전자는 야심작 ‘옵티머스 빅’으로 갤럭시S2에 맞불을 놓는다.
 
옵티머스 빅은 LG유플러스(032640) 전용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OS를 탑재했다.
 
4.3인치 노바(NOVA) 디스플레이와 택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GHz '오맵'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LG전자의 '옵티머스 블랙'도 KT(030200)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4인치 노바 디스플레이에 무게가 109g으로 현존 제품 중 가장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팬택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3세대 베가'를 5월에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대전에 가세한다.
 
3세대 베가는 4.3인치 크기에 1.2GHz 이상의 퀄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이밖에도 아이패드2가 이달말 출시되며, 모토로라 줌 태블릿도 이번 주말부터 판매되기 시작한다.
 
이밖에 태블릿 시장에서는 갤럭시탭 10.1v와 8.9인치, 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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