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각 증권사에서는 주가 상승의 부담을 매출 증가로 이겨낼 만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내려온 가운데 수출주 보다는 내수주에 관심을 두는 모습이었다.
◇ 실적개선은 불변의 진리
역시 증권사들의 우선순위는 실적이었다. 화학업종처럼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나, 1분기는 부진해도 2분기는 개선될 종목들이 추천됐다.
제일모직(001300)은 IT업황 둔화로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 성장폭이 클 것이라며 SK증권이 추천했다.
S-Oil(010950)은 일본지진으로인한 석유화학제품의 수급불균형지속과 유가상승에따른제품마진상승으로 실적증가가 전망 된다며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했다.
제약주 가운데서는 올해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는
종근당(001630)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증권은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이 4,627억원으로 전년 대비10.3% 성장할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 내수 관련주 관심
중국이 올들어 두차례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서서히 긴축의 고삐를 조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수주들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CJ CGV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하여 2010년까지 5개관을 운영했고, 2011년 에만 6개 상영관을 신설하고, 2015년까지 60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주 가운데서는
엔씨소프트(036570)가 차기작 블레이드앤 소울의 상용화와 더불어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이 기대됐다.
◇ 자식 잘 둔 덕(?)에 지주사 주목
지주사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 각 증권사 주간 추천주 ◇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