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한화증권은 25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영업이익 호조를 들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 김경기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한 5680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시장 집계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뛰어난 비용 통제로 업계 최고의 수익 개선을 보였다"고 내비쳤다.
김경기 연구원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외형과 이익 성장성은 강한 주가 상승 탄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수경제의 회복세로 국내 백화점의 업황 호조세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사업능력이 검증된 백화점의 사업확장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