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화(000880)그룹이 태양광 사업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채용에 나섰다.
한화는 26일 올해 상반기에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총 200여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해 이들 중 70%이상을 정식 직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미 총 400여명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고 있는 한화는 이번 인턴 사용 채용과 함께 상반기에만 총 6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화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인턴사원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5월1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www.hanwha.co.kr 또는 www.netcruit.co.kr)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6월7일부터 17일까지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사원으로 합격하면 6월27일부터 8월19일까지 8주간 한화그룹 각 계열사에서 실무 체험과 과제수행뿐만 아니라 극기훈련을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의 인턴 근무 과정을 갖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인턴사원마다 버디, 멘토, 담당임원을 지정해 카운슬링은 물론 직무와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코칭과 평가, 쌍방향 피드백을 진행한다"며 "예년보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내실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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