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기 STX팬오션 신임 부사장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X팬오션(028670)은 27일 현대상선 자문역을 지낸 김윤기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해외 영업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윤기 부사장은 STX팬오션의 국내외 컨테이너 영업에서 기획까지 컨테이너 CIC(Company In Company) 부문 전반을 총괄하며 해외 시장 개발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윤기 부사장은 30년 이상 컨테이너 영업 분야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으로 고려해운에 입사해 지난 1985년 현대상선으로 옮겼다.
이후
현대상선(011200) 컨테이너 영업 총괄 부문장(전무)를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현대상선 컨테이너 부문 자문역할을 담당해왔다.
STX팬오션은 세계 30위권의 인트라 아시아(Intra-Asia) 선사로 급성장한 컨테이너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선대 경쟁력과 해외 영업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약 력>
- 1953년 충북 청주
- 1978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1978년 고려해운㈜ 입사
- 1985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영업부 과장, 차장
- 1989년 현대상선㈜ LA지점 부장대우
- 1994년 현대상선㈜ 신규항로개발팀 부장, 이사대우
- 1999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이사
- 2003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대표(상무)
- 2005년 현대상선㈜ 전략기획, 아주영업, 화주관리 담당 상무
- 2008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대표/회장 (전무)
- 2009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부문/부문장 (전무)
- 2010년 현대상선㈜ 자문역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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