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진공이 올해 두 번째 HIT500 구매상담회를 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유통바이어와 매칭상담을 희망하는 HIT500사업 참여기업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HIT500구매상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이베이옥션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의 바이어 약 43명과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난 2월 열린 1차 구매상담회에서 44명의 바이어와 216개 기업이 참가해 576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져, 이번 상담회에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1차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초경량 논슬립 옷걸이를 생산하는 효성PNG는 다우엔터프라이즈의 주선으로 현재 대만 백화점 입점을 협의 중이며, 초록의 프리미움 휴지통 다채움은 일본 라쿠텐에 입점해 영업 중이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HIT500 참가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는 좋은 거래처를 발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구매상담회의 정기적 개최와 모바일 홍보 등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HIT500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에 HIT500샵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HIT500 구매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일까지 HIT500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