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대한전선(001440)이 29일 당진공장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날 협약식에서 ▲긴급운영자금 지원 확대 ▲현금 결제비율 상향 조정 ▲대금지급 기일 단축 등 금융지원과 하도급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협력사 임직원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 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전 대한전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비비엔스틸, 티에스씨, 양양테크 등 협력사 중 각 업종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희전 사장은 "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