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지도서비스 개편을 통해 포털 최초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도 더욱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와 ‘서울 버스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해 이용자가 현재 운행 중인 버스의 위치와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PC나 모바일웹에서 버스번호, 버스정류장을 검색할 수 있으며, 운행 버스번호목록과 버스도착정보도 쉽게 볼 수 있다. 디지털뷰와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5월 적용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은 ‘자동차 길찾기’ 기능에 실시간 정보를 강화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주며 사고, CCTV, 주유소. 휴게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게 다음의 설명이다.
정대중 다음 로컬서비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음 지도를 통해 교통에 관한 각종 실시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도로 및 장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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