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저소득 · 저신용 서민층 자활지원을 위해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실적이 14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12월 시작한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1008명에게 141억원을 지원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미소금융의 수혜자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 등이 대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 기금 추가 출연에 걸맞게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지주(055550)는 지난해 8월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미소사업에 2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700억원으로 출연 규모를 확대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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