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 중대형 528세대를 공급 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같은 지구 내 휴먼시아 3, 5단지 분양 당시 평균 1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입지여건과 주거환경이 검증된 지구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100㎡ 204세대, 119㎡ 212세대, 132㎡형 112세대 12개동으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48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용적률 178.11%의 저밀도 단지설계와 최고층수 7~15층의 다양한 층고배치로 스카이라인의 리듬감을 살렸다. 주차장은 지하로 설계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권 접근이 빠르다.
지구 내 우체국, 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편익시설이 이미 입주해있고, 초중학교의 개교도 완료됐다. 남한산성, 율동공원, 탄천종합운동장, 성남고속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분당차병원 등의 이용이 쉽다.
오는 6일 3자녀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일~13일 순위별 일반공급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다음달 1일~ 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통합콜센터(1600-7100) 또는 성남도촌분양사무실(031-721-6642~3)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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