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4일 중국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며 약세 출발했다.
지준율 추가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제 상품가격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우며 현지시간 오전 9시39분 현재전거래일 보다 0.83% 내린 29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지수, 금융보험지수가 동반 1%대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원자재주와 위안화절상 관련주들도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경기방어주인 통신주, 일부 은행주들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만화폴리우레탄이 2% 가까운 내림세를 기록 중이고 강서구리도 1.3%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민생은행과 초상은행은 각각 0.6%, 0.3%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