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륙제관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륙제관(004780)은 전 거래일 대비 10.53%(430원) 상승한 45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대륙제관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의 매출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부판가스 가격을 1월1일부로 평균 8% 인상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북동부 지역 대지진 여파로 수출이 크게 확대되고 구제역 살처분 여파로 인해 파리와 모기창궐이 예상돼 살충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6.1배와 5.0배로 크게 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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