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6억달러(한화 약 7000억원)에 달하는 알루미늄 설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오르고 있다. 7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주가는 9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500원(4.36%) 뛴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물청(마덴)과 미국 알코아의 합작사인 마덴 롤링밀이 발주한 5억9000만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5.4%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