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에서 `화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은 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보안관리팀에 재직 중인 박용권 사우의 개인소장품으로, 40여년간 수집해 온 화폐 4000여점 가운데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화폐전시회를 통해 시대별로 변화해가는 화폐의 모양으로 당시 시대상을 가늠해보고, 작은 동전 하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월 이어도 사진전, 5월 화폐전시회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