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조기상환형·원금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신ELS1435호'는
삼성전자(005930),
기아차(000270)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30%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 9, 12개월), 85%(15, 18, 21, 24개월), 80%(27, 30, 33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5%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436호'는 코스피200·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1년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만기때 5%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당일 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437호'는 코스피200·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특정 지수 이상이면 조기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2.3%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438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5개월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기초자산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8%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5%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6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1435~1437호가 50억원, ELS1438호는 40억원으로 총 195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ELS 상품을 설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