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오는 7월 7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 오토살롱과 오토서비스는 애프터 마켓의 기술 동향과 트렌드부터 자동차 정비, 부품, 튜닝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지난해부터 통합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오토살롱은 애프터마켓과 튜닝 관련 산업을 소개하고 튜닝카, 튜닝부품, 내·외장 용품, 액세서리, 자동차 멀티미디어, 슈퍼카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오토서비스에서는 정비용품과 설비부터 주유소 설비, 용품 등 자동차 정비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000제곱미터(㎡)부지에 800여개의 부스,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오토살롱과 오토서비스에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 서비스 기관인 카포스연합회 소속 16개 시도조합원들이 방문하고 대만의 대표적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MPA(Taipei International Auto Parts & Accessories Show)와 연계한 참가 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된다.

 

조직위원회는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구입 이후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 업계의 기술 흐름과 소비자들의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 교류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오토살롱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서울오토서비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