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미래 핵심금융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2명에게 ‘신한 글로벌 스콜라십(Shinhan Global Scholarship)’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 설영오 신한은행 전무(가운데)가 인도네시아 유학생 2명에게 `신한 글로벌 스콜라 십'을 수여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도네시아 지식나눔프로그램으로 KAIST와 신한은행이 산학협동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재경부 추천을 받아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 유학중인 학생으로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머징 국가 차세대 리더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MBA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우호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국가간 협력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며 "양국간의 인적교류, 상호이해 및 신뢰형성 증진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