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국민 훈남’ 이승기가 세레나 허로부터 에로틱한 기습 키스를 당했다.
이승기는 LG생활건강의 구취 제거 전문 브랜드 ‘페리오 46cm’ 광고에서 KBS2TV '개그콘서트'의 세레나 허와 호흡을 맞췄다.
세레나 허는 이승기에게 숨결이 닿는 친밀한 거리인 46cm까지 모든 노래를 섹시하게 소화하는 특유의 에로틱한 목소리와 포즈로 다가가 “승기야~”라고 부르며 견디기 힘든 구취를 풍기는 전직 에로배우 가수로 분장했다.
이승기는 부담 백배의 구취를 풍기는 세레나 허에게 ‘페리오 46cm’를 건네준 뒤 구취를 해결한 그에게 기습 키스를 꼼짝없이 당했다.
광고 촬영 당시 이승기는 대본에 없는 기습 키스가 눈 깜빡 할 사이에 일어나자 당황한 나머지 큰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TV광고는 금주부터 방송된다.
또 페리오 홈페이지(www.perioe.co.kr)와 온라인 포털과 SNS를 통해 세레나 허가 열연한 구취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구취 자가 진단법 등을 담은 페리오 46cm 광고 동영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심미진 LG생활건강 페리오 마케팅 담당자는 “페리오 46cm는 국내 최초의 구취제거 전문 브랜드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구취 제거에 대한 소비자 니즈의 공감대를 재미있게 형성하고자 국민 훈남 모델 이승기와 세레나 허의 코믹한 이미지를 조합했다”고 말했다.
‘페리오 46cm' 는 구취 제거에 최적화된 치약, 칫솔, 가글,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브랜드 컨셉트는 사람 사이에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되는 거리가 46cm 라는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학설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