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잇다.
1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전거래일 보다 0.79% 내린 2860.8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상품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감도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급락 여파로 석탄석유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고 금 관련주들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만화폴리우레탄이 25% 급락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고 강서구리와 유쥬석탄채광도 2%~3%대 하락세를 연출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항공주와 은행주는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남방항공이 1%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민생은행과 초상은행도 약보합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