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대신증권은
한진해운(117930)에대해 13일 향후 운임상승과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3만8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은 K-IFRS(별도) 기준 11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지만 컨테이너운임 상승으로 3분기까지 개선추세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가량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월 미주항로의 계약운임인상이 부분적으로 성공하고, 5월15일부로 실시할 예정인 유럽항로의 운임인상도 일정수준이상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컨테이너운임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