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9시1분 현재 #하나금융은 5100원(-11.46%) 내린 3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환은행은 550원(6.24%) 오른 9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또 한 차례 연기했다.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보류로 단기적으로 하나금융 주가가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수 승인이 보류되면서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나금융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이겠지만 론스타측의 배당 실시 가능성과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외환은행 주가는 단기간 반등세를 보일 공산이 크다"며 "다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