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글로스텍(012410)이 한국화학공업을 좀 더 싼 가격에 인수할 수 있다는 정정공시가 나간 이후 연일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9분 현재 글로스텍은 전날보다 425원(14.83%) 오른 329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상한가다.
글로스텍 관계자는 "특별하게 급등할 만한 회사 대내외 적인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스텍은 지난 9일 한국화학공업을 기존 80억원에서 70억원에 인수하게 됐다고 정정공시를 낸 바 있다.
이는 한국화학공업의 주식 평가를 회계법인 이촌에서 삼덕 회계법인으로 변경해 나온 가격으로 시장에서는 좀 더 싼 가격으로 타회사를 인수하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