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이 정부의 정책자금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3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연수를 오는 17~1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자금은 정부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한 특수목적 자금으로 창업초기기업이나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주로 지원되는 자금이다.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이 가장 궁금할 만한 정책자금의 종류별 특징, 신청방법, 평가절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개설했으며, 투자를 활용한 자금조달 방식과 서류작성이 까다로운 R&D지원사업을 실제적으로 준비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는 1박2일 과정으로 연수비용은 22만원이나 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기업(서비스업 등은 10인 미만)은 연수비용의 50%를 할인(수도권 소재 소기업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연수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수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경영품질연수실(031-490-12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