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디바이스)모토로라 '줌', PC 이상의 태블릿!

입력 : 2011-05-18 오전 8:56:1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앵커:  이번 시간은 스마트 디바이스 입니다. 박민호 기자와 함께 합니다. 먼저 한주간에 이슈가 됐던 스마트 디바이스 어떤 내용을 준비하셨나요?
 
기자: 네. 먼저 갤럭시S2를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봇물처럼 나옵니다.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겠죠.
 
당장 이번주 목요일이죠. 팬택의 베가 레이서 신제품이 나옵니다.
 
일단 cpu가 1.5기가헤르쯔 고사양 제품이구요. 그외에 스펙을 봤을때도 갤럭시s2와 크게 떨어지는 것 없을 정도. 3사를 통해서 디자인과 사양이 각양각색입니다.
 
그외에도 kt테크에서 테이크3를 내놓는데 이것도 1.5기가입니다. 이것은 30일에 kt 올레 스퀘어에서 공개합니다.
 
앵커: 네 두번째 소식은요?
 
기자: 네. 최근에 구글이 8초만에 부팅이 되는 노트북을 공개했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컴퓨터나 노트북 하면 마이크로 소프트가 표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오피스, 엑셀, 인터넷 익스플로러..그야말로 ms 제국인데요. 하지만 이젠 컴퓨터의 혁명이 일어납니다.
 
앵커: 네. 세번째는 소식은 뭔가요?
 
기자: 스마트폰을 쓰시다보면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운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성능이 훨씬 더 좋아지고 기능도 많아집니다.
 

오늘부터 삼성 갤럭시시리즈가 2.3 업그레이드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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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자와 모토로라, htc 도 확정은 했지만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사후지원 잘해주는 것도 마케팅의 일환이라 기업들이 정성을 들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이번주에 박민호기자가 추천하는 스마트기기는 뭔가요?
 
기자: 네. 애플의 아이패드 혁명에 반기를 든 제품 모토로라의 줌입니다.
 
아이패드와 함께 비교를 해볼까요.
  
앵커: 네. 제가 들고 있는 것은 아이패드고 박기자가 들고 있는게. 줌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텍스트를 읽기에는 아이패드가 훨씬 낫다 이런 얘기가 있지만 특히 동영상에서만큼은 아이패드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무엇보다 사용자가 자기 스스로 태블릿을 만들어가는가도 중요합니다. 아이패드는 앱을 바둑판처럼 나열할 수밖에 없죠. 줌은 사용자 마음대로 다양한 모양의 첫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패드를 기성복이라고 한다면 줌은 맞춤양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줌도 줌 나름대로 특화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무엇보다 줌은 구글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태블릿입니다.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은 PC 환경과 거의 같습니다. 주요 내용을 미리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튜브 역시 태블릿에 적합한 사용자환경(UI)으로 돌아와서 실시간으로 매일 업로드됩니다.
 
인터넷의 경우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해 pc와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x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굳이 인터넷으로 pc를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로로 최적화되있어서 짤리는 부분도 아이패드보다 적습니다.
 
전자책 서비스 ‘구글 이북스’는 완성도가 높습니다. 실제 책장을 넘기는 효과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반영하는 것도 충실합니다.
 
앵커:말씀 잘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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