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1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일본의 경우 순방문자수 기준으로 4월 840만명에 이르렀으며 모바일에서의 트래픽까지 합치면 이보다 50%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유입이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모으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큐레이션 플랫폼’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라쿠텐툴바', '프레시아이' 등 인터넷 사이트들과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NHN은 일본 검색사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당장의 수익 보다는 검색 품질을 높이고 더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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