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HSBC(홍콩상하이)은행은 매튜 캐넌 한국 자금부 대표가 지난 19일 정릉동 우리누리 공부방을 방문해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함께 급식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누리 공부방은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가 서울 성북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 약 30여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교육 지원사업장이다. 공부방에서는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외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SBC은행은 주한 영국인 커뮤니티인 BASS(British Association of Seoul)의 추천으로 우리누리 공부방을 지원하게 됐다. HSBC은행이 지원한 장학금은 공부방 어린이들의 독서 수업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SBC은행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오카리나 연주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며 "HSBC은행은 전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중학생 대상의 금융경제 교육, 환경 교육, 대학생 경제 봉사 동아리 사이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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