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와 손잡았다.
쿠팡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한 쿠폰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4일 쿠팡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100만원 쿠폰을 50% 할인한 50만원에 1인당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25일부터 11월24일까지 6개월이며, 직계가족인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겐 쿠폰 양도가 가능하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는 자동차 양도증명서에 표기된 매매금액이 쿠폰 구매액보다 낮은 경우, 차액은 지급 및 환불이 되지 않는다.
또 구매한 쿠폰을 1대 이상의 차량에 나눠서 사용할 수 없으며 소득세법에 의거, 할인된 금액에 대해 원천징수세율 22%가 적용된다.
예를 들면 100만원 쿠폰을 50만원에 구매하면 할인된 50만원에 대한 원천징수 22%를 제한 후 총 89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아울러 구매 쿠폰 고유번호가 휴대폰으로 전송된 후, 재발행되지 않으니 잘 보관해야 한다.
유지헌 쿠팡 팀장은 “여름휴가가 다가오는 지금이 차를 살 적기”라며 “저렴하고 믿을만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SK엔카를 통해 알뜰 쇼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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