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덕산하이메탈이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사업부문의 매출이 2분기를 기점으로 고속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덕산하이메탈(077360)은 전 거래일 대비 4.51%(900원)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5.5세대인 A2 Phase1 라인이 5월부터 신규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필요 소재의 양이 늘어나고 결국 덕산하이메탈의 공급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SMD의 라인 증설이 일부 지연되긴 했지만 덕산하이메탈의 올해 유기재료 매출은 지난해 337억원보다 133% 성장하는 78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반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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