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건설이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강서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7일 강서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260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3층~지상 21층 37개동으로 구성되었고 8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이 있고, 한강 시민공원이 가깝다.
교통편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이면 이용 가능한데다 강서로와 화곡로에 인접해 시내 중심권 접근도 쉽다.
교육환경은 화곡초, 우장초, 덕원중, 화곡중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마포고가 가까이 있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설계에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와 '범죄 예방설계', '안전한 통학 대기공간'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야외 카페테리아', '노천가든', '첨단주차정보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서 힐스테이트는 향후 서울 서남부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현대건설이 그동안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시스템과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공간조성 기술을 모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개관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4년 6월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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