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120일 이평선을 지켜내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는 종목은 시장리스크를 피하는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재훈 연구원은 "코스피가 경기선인 120일 이평선을 강하게 하회했다"며 "경기 저점을 다져가는 현 시점에서 120일선 하회 후 추가 낙폭은 과거 경기 고점시 낙폭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지난2009년 이후 2년 상승 추세 하단인 2000포인트 관점 유지한다"며 "코스피 100종목 중 시장이 가격 조정을 크게 받는 동안에도 120일 이평선을 하회하지 않으면서 외국인 대량 매도 속에서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시장리스크를 피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