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제주 지역 여행사들과 손을 잡고 제주도민을 위한 해외 특가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가상품은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제주-부산 국내선과 부산 기점의 국제선을 연계한 상품(제주-부산-타이베이, 제주-부산-홍콩, 제주-부산-세부)이다.
회사측은 제주도민들이 가까운 해외에 나가기 위해 인천까지 가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한층 덜어줄 뿐 아니라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안식 에어부산 제주지점장은 "인천을 거치지 않고 부산을 경유해 순로대로 여행하게 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이후에도 제주도민을 위한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