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6일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15포인트(1.43%) 오른 2065.0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725억원 순매수로 11거래일만에 매수전환했다. 기관도 1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986억원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종이목재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운송장비업종이 2% 넘게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화학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20포인트(1.10%) 오른 476.4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관망세인 가운데 개인이 63억원 순매수, 기관이 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유럽의 재정 위기 부각으로 전날보다 10.10원 내린 1091.70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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