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글로벌 마케팅 인재 우리가 만든다!"

1차 인턴 43명 선발..올해 100명 해외 사무소 파견

입력 : 2011-05-30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코트라가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섰다.
 
코트라는 30일 글로벌 마케팅인턴을 선발해, 전세계 32개국에 마련된 코트라 해외KBC((Korea Business Center)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사원은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코트라의 32개 해외 KBC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인턴 파견사업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선발된 인턴 학생을 코트라 지사화사업 서비스 이용업체와 결연해 실질적인 지사요원으로 임명하고, 이들을 KBC에 5개월간 파견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턴사원은 해외 근무기간 중 코트라 KBC를 근거지로 현지 바이어 발굴활동에 따른 해외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이외에도 현지 코트라 센터장들의 지도하에 마케팅사업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코트라는 8월쯤 인턴 60여명을 추가해 올해 안에 100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며, 2차 파견에는 이번 대상지역에서는 제외된 일본과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로 파견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염곡동 소재 코트라 IKP 3층 강의실에서 코트라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 발대식 후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인턴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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