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1-12호’를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과 연계된 상품 1가지, '코스피200'에 연계된 상품 3가지, '위안화'에 연계된 상품 1가지 등 총 5가지의 상품이 출시된다.
5가지 상품은 ▲ S&P한국대기업지수1이 3% 이상 상승 시 연 6.21%의 수익률이 가능한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2호’ ▲ 코스피200이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5.60%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2호’ ▲ 코스피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연 6.15%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2호’ ▲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양방향형 11-12호’ ▲ 위안화가 2%이상 절상 시 연6.50%의 수익률이 가능한 ‘위안화 안정형 11-12호' 등이다.
이 상품은 총 1200억원(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200억, KOSPI200 고수익상승형 300억 · 안정형 300억 · 양방향형 300억, 위안화 안정형 100억) 한도로 판매된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지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외국인 주도의 수급 불균형 등 대내외 악재로 조정을 받고 있어서 신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이라면 원금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ELD)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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