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서식품이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INC)사에 올해 12월까지 170만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 지난달 30일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첫 수출 물량으로 7만달러 규모의 커피를 수출했으며, 12월 말까지 160톤을 수출해 약 18억원(170만달러)규모의 커피제품을 AGF사에 수출할 예정이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4000만 달러 이상의 커피와 프리마 제품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