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TV에서 시청하고 있는 영상을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삼성 스마트 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은 자사 스마트TV와 갤럭시S2 등 모바일 기기를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해 공중파 방송, 블루레이 플레이어, 캠코더, 셋톱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 뷰'는 올해 출시한 삼성 스마트 LED TV D7000, D8000, D9500 시리즈 모델과 갤럭시 S2로 사용 가능하며, 7월 중 갤럭시 플레이어, 하반기에 갤럭시S, 갤럭시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채널 정보 확인과 변경이 가능한 '채널 리스트(Channel List)' 기능도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