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A3 모노 레이저 복합기 'MultiXpress 8025ND'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MultiXpress는 A6부터 A3까지 다양한 용지크기를 지원하고, A4 기준으로 분당 25매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동급 모델에 비해 속도가 10배 빠른 1Gbps의 네트워크 성능과 160GB HDD, 800Mhz CPU,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대기모드에서 첫 장 출력 9초 이내, 첫장 복사는 7초 이내라고 덧붙였다.
프린터 드라이버의 에코(Eco) 탭을 사용하면 다면 인쇄, 양면 복사 등 친환경 인쇄 모드로 변경하한다고 삼성은 밝혔다.
전력소비는 정상 작동 시 소비 전력 1100W 미만, 대기 모드 시 250W 미만, 절전 모드 시 40W 미만이다.
이밖에 3만5000매 규모의 대용량 토너를 판매해 잦은 교체를 줄이고, 토너·드럼 분리형 소모품으로 장당 출력비용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