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노은'꿈에그린' 북새통.."강남식 교육센터"

과학벨트 훈풍에, 단지 내 특화 사교육 센터로 차별화

입력 : 2011-06-05 오전 10:38:48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분양하는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국제비즈니스과학벨트 훈풍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에 서울 강남에서 강의하고 있는 학원장과 강사들이 참여한 특화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 2일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문을 연 견본주택에 토요일인 4일 하루에만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 모두 1885가구(1블록 887세대, 2블록 998세대)의 대단지다.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의 약 78%를 차지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매제한도 없다.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된 대전 대덕지구와 가깝고 대전에서도 인기가 가장 좋은 노은지구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과 가깝고 유성 IC와 북유성 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대중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인근 반석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됐고, 대치미래교육㈜과 계약을 맺어 들어설 단지 내 '대치 에듀센터'를 통해 서울 대치동, 도곡동 등 강남권에서 활동 중인 학원장과 강사들이 참여한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입주 후 2년 동안 한화건설이 특화화교육 비용 일부를 부담해 입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대전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노은지구에서 뛰어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라며 "과학벨트 발표 이후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열기가 뜨거워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13일까지 순위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7~29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644-9100)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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