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다음(035720)에 대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대호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4225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12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까지 오버추어의 클릭당단가(PPC) 뚜렷한 하락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오버추어의 PPC 하락 우려 감소와,
SK컴즈(066270)와 제휴 등 통해 자체 검색광고 성장이 예상된다"며 "가격인상 효과와 엔스크린(N-Screen) 전략을 통한 매체 선호 증가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도 30.5%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높은 이익 성장에도 글로벌 경쟁사(Peer)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모바일 광고 잠재력과 자체 광고 경쟁력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