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경남 함안칠원지구에 각각 1554가구, 656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영종하늘도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A5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29㎡가 1100만원에 7만1000원, 36㎡ 1400만원에 8만5000원, 46㎡ 2300만원에 13만500원, 59㎡ 3600만원에 21만2000원이다.
A29블록은 29㎡ 1000만원에 6만5000원, 36㎡ 1300만원에 7만6000원, 46㎡ 2100만원에 12만4000원, 51㎡ 2600만원에 16만2000원으로 동일 면적의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하다.
단독세대주가 입주 가능한 소형면적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해 공항종사자 등 인근 근로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난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3인 이하 가구는 280만5360원, 4인가구 311만2900원, 5인 이상 가구 329만6830원 이하면 된다.
자산보유는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LH인천지역본부 또는 LH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오는 14일~16일 순위별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27일~29일이다.
함안칠원지구에서는 전용면적 36㎡ 454가구, 전용면적 46㎡ 90가구, 전용면적 51㎡ 112가구 등 모두 656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6㎡ 950만원에 10만2000원, 46㎡ 1730만원에 14만5000원, 51㎡ 2160만원에 18만1000원이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LH경남지역본부나 LH청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14일과 15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인천영종국민임대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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