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시 방교리 일원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물류유통시설 용지 39필지(25만4108㎡)를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시설용지(공장, 연구시설)는 38필지(24만5096㎡), 물류유통시설용지는 1필지(9012㎡)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전기장비 제조업 등 지식기반제조업 5개 업종, 교육원 및 연구소, 물류유통시설용지에는 창고와 물류시설이 입주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 당 조성원가인 86만1278원 이며,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하고 중도금과 잔금은 분양가격에 따라 2년 또는 3년 동안 분할납부 할 수 있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11년 5월 이후이다.
입주시 취득세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탄 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및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와 가깝고, 삼성전자 수원R&D·기흥·화성사업장, LG전자 디지털파크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인접해 있다.
분양신청은 필지별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입주 및 분양계약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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