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통화기금(IMF)는 내년 10월 IMF와 세계은행(WB) 연차 총회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당초 IMF/WB 총회는 이집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민주화사태를 감안해 개최지를 변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정부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 극복 노력을 알리기 위해 내년 IMF/WB 총회를 도쿄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IMF/WB 총회 개최는 지난 1964년 이후 48년 만이다.